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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타지 리뷰

[카카오페이지] SSS급 특성을 받았지만 적당히 살고싶다 소개 및 리뷰

by 주노1412 2020. 12. 17.

안녕하세요

소설 리뷰하는 JN소설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할 카카오페이지 현대 판타지 소설은 먼 미래 지구에 성좌들이 나타나고 평범하게 아카데미 스태프로 살고있던 30대 소시민 주인공 유성원이 SSS급 기사 특성을 각성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입니다.

 

헌터/성좌/게임이 섞인 장르로 트랜드에 맞춘 현대판타지 소설이에요.

주인공인 유성원의 성격이 약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헌터의 뒷바라지를 하는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생긴 소시민적이고 평범한 성격에 SSS급 특성와 황금갑옷이 부여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독자분들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먼치킨이나 주인공만 독식하고 희생하는 소설만 보는 거 보다 주인공이 능력은 있지만 소시민적이고 적당히 안주하고 사는 삶을 추구하면 어떨지 호기심을 많이 자극한 소설이에요.

 

개인적인 취향에도 잘 맞는 편이지만, 고구마나 주인공이 호구라는 평이라는 댓글이 달릴만큼 좀 호불호가 있는 소설이지만 저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SSS급 특성을 받았지만 적당히 살고 싶다.

작가 : AKARU

플랫폼 연재 : 카카오페이지

완결 여부 : 199화 연중(소설)/월~금 주 5일 연재

리뷰어 진도 : 최근본까지 완독

소설 구독자 및 가격

- 소설 :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0.3만 명(댓글 8,500개) / 가격1편당 100원(1일마다 무료 1편)

 

 

SSS급 특성을 받았지만 적당히 살고싶다 표지(카카오페이지)

작품 소개 글

 

어느날 세상에 몬스터가 나타나고, 성좌니 하는 기묘한 존재들이 등장했어도, 내가 찾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적당히 살자'

 

「♚♚각성자가 되고 싶습니까?♚♚100퍼센트 성좌와 매칭 가능☜☜※ ♜인생 역전의 기회♜사도 임명 시 각성 시스템 및 특성 스킬과 장비 무료 증정@@트랜드 추구! Lv 업, 스테이터스 시스템 완비✫✫✫지금 당장 승낙만 하시면 바로 매칭!@@이거 스팸 아닙니다.✫I also 각.성.조.아✫」

 

 

 

 

 

 

 

 

 

 

 

SSS급 특성을 받았지만 적당히 살고싶다 스토리

어느날 세상에 몬스터와 성좌가 나타나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각성한 '각성자'가 나타나게 된 새로운 세상성좌들은 지구에 자신들의 유희,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이유로 지구에 오게되었고, 지구에 자리잡은 성좌들의 영역으로 나눠지고 성좌의 성향과 성격에 따라 각성자가 되거나 스캐빈저나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세상이 펼쳐졌다.

 

각성자들을 가르치는 아카데미인 대한민국 서울 아카데미아에서 몇년동안 헌터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스태프로서 활동하던 소시민 유성원이 이상한 메세지와 함께 SSS급 특성과 황금빛 갑옷을 받게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

 

'적당한 삶', '안정적인 삶' 을 위해 혼자서 살아오고 세상의 더러움을 알고 있는 주인공 유성원은 SSS급 특성을 받자마자 어떻게든 특성을 버리기위해 애쓰지만 결국 SSS급 특성으로 스킬과 동료들인 엄청난 기사들을 소환하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되게 됩니다.

 

스파이더맨에서 나온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룰을 기반으로 주인공이 기연/정보를 독식하는 스토리와 달리 어떻게든 눈에 띄지 않고, 스스로의 책임만 지려고하는, 소시민적인 성격을 가진 유성원이 헌터로 각성하게 되면서 강한 능력을 가진 SSS급 소시민의 주인공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소시민적의 성격을 가진 유성원이 정의와 기사도 밖에 모르는 기사들과 엔드라엔, 신소미, 신아영 모녀, 백가연와 함께 진행하는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SSS급 특성은 받았지만 적당히 살고싶다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SSS급 특성을 받았지만 적당히 살고싶다 등장인물(약 스포)

유성원(주인공)

: 대한민국 서울 아카데미아의 8년차 스태프로 일하다 30대가 되어서 이상한 메세지를 받고 각성하게된 주인공. 헌터들의 뒷바라지를 맡는 스태프의 역할로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눈치보다가 살자는 소시민적인 삶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사들

- 섬멸 : 천족의 여기사, 유성원의 기사 소환으로 소환된 기사 중 하나로 종족은 천족이며 성천기사단의 기사, 인간의 외형을 가지고있다. 기사도와 정의를 중시한다.

- 크록베인 : 용인족 기사, 유성원의 기사 소환으로 소환된 기사 중 하나로 종족은 용인이며, 기사도와 정의를 중시한다.

- 아칼론 : 나이트 메탈 골렘, 유성원의 기사 소환으로 소환된 기사 중 하나로 종족은 메탈 골렘이며, 기사도와 정의를 중시한다.

- 가울프 : 심연의 기사 가울프, 유성원의 기사 소환으로 소환된 기사 중 하나로 종족은 용인이며, 기사도와 정의를 중시한다.

그 외에도 더있어요. 더 이야기하면 스포가 심해져서 직접 소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소미 : 백야 길드의 길드장, 신아영의 엄마이고 유성원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신아영 : 대한민국 서울 아카데미아의 유망주인 천(天)급 학생, 백야 길드 길드장인 신소미의 하나뿐인 딸. 각성한 유성원의 실력을 알아보고 전속 스태프로 채용한다.

 

백가연 : 대한민국 서울 아카데미아의 학원장. 세계관 중에 가장 정의롭고 인간적인 사람 중에 한명이며 S급 헌터였지만 은퇴하여 아카데미 학원장을 맡고있다. 헌터들에게 항상 을의 입장이 되어온 스태프들의 복지와 대우를 위해 희생하며, 끊임 없이 정부와 나라의 존속을 위해 일하는 세계관에서 가장 어른다운 캐릭터.

 

성좌들 : 자신의 성향에 따라 자신만의 목적으로 지구에 붙어있는 존재들. 인간에게 성좌의 힘을 빌려주고, 사도를 맡게 하기도 한다. 

 

 

SSS급 특성을 받았지만 적당히 살고싶다 평가

- 총평 : 4.0점/5점

- 스토리 완성도 ★

- 소설 길이 및 에피소드 전개 

- 필력 

- 캐릭터 완성도

- 리뷰어 취향 + 0.25점 추가

 

1. 'WHAT IF'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장르의  소설

주인공이 기연을 독식하거나 힘숨찐, 성공 등 엄청나게 관심을 받고 부각되는 삶을 살아간다면, 먼치킨적 소설 트랜드에서 벗어난 WHAT IF를 가미한 소설이에요.

이랬다면 어땠을까?? '평범한 소시민이 힘을가지게 된다면?'이라는 설정을 주인공에게 넣어 큰 능력과 힘을 가지게 되었음에도 평범함을 추구하는 캐릭터를 원하는 사람들이 읽기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2. 고구마가 많은 편

소시민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성원의 성격 탓에 강한 힘을 가지고 다 부수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여타 주인공들과 달리 사건에 직접 빠져도 시원한 사이다로 전개되는 상황이 고구마에 비해 적어서 사이다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에요.

 

3. 캐릭터들의 비중이나 활용도가 그리 높지않은편이다.

주인공인 유성원을 주변으로 신소미, 신아영 모녀와 조언자 및 멘토인 백가연 학원장, 소환한 기사 섬멸/아칼론/크록베인/가울프/중한/진석/유청, 엘드라엔 등 주변인들의 개성이 확실한 편인데 주변인들의 스토리나 에피소드에서 역할이 주인공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주인공인 유성원이 각성 전에 스태프로 혼자서 살아오고 '안정된 삶'이나 '적당한 삶'을 원하기 때문에, 모든일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주인공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신소미, 신아영, 백가연까지는 역할이 확실하지만, 소환한 기사들의 특성이나 성격을 공통적으로 묶어나서 매력있는 기사들의 캐릭터성이 부각되지 않든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3대 길드나 빌런, 성좌, 스캐빈저에 대한 설명은 잘 되는편이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고구마와 사이다를 반복하면서 청량감을 주는 편이라 고구마를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요.

 

4. 그래도 유성원의 이야기를 끝까지 보고싶은 이유

소시민적 성격을 가지고 SSS급 특성을 보유했고, 유성원을 옆에서 도와주는 신소미, 신아영, 백가연의 캐릭터와 기사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볼 예정입니다.

기사에 맞지 않는 성격과 성향에 정의와 기사도 밖에 모르는 바보 기사들과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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