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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리뷰

[카카오페이지]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리뷰/추천

by 주노1412 2020. 12. 16.

안녕하세요

소설 리뷰를 시작하는 '소리'에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오프라인 도서 등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로맨스판타지 위주로 소설 리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첫 리뷰는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가장 처음 접하게된 소설이자 카카오페이지 판타지 소설 중에 TOP2 안으로 꼽는 주인공 '데지르 아르망'의 이야기를 담은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이야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TOP2인 '나혼자만 레벨업'도 재밌지만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합니다를 조금 더 좋아합니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작가 : 유소난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완결 여부 : 314화 완결+/웹툰 연재

리뷰어 진도 : 완결까지 완독

소설 길이 : 314화까지 완결+외전

소설 구독자 : 소설 - 카카오페이지 기준 63만 명/소장권 편당 100원

                  웹툰 - 카카오페이지 기준 121만 명/회차 당 500원

카카오페이지, 시드북스 표지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작품 소개글 및 pv 영상

 

언제부턴가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한 그림자 세계

 

평민이란 이유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3서클 마법사 데지르 아르망은 천재적인 연산능력을 무기로 그림자 세계의 정점이자 인류 최대의 위기인 그림자 미궁에까지 도달했다.

 

단, 데지르의 파티는 그림자 미궁을 클리어하지 못했고 결국 인류는 멸망을 맞이하고 말았다.

 

하지만 죽음을 마주한 순간, 데지르는 13년 전 헤브리온 아카데미 입학시기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림자 미궁의 도래는 3년 후, 세계 종말은 13년 후

 

https://youtu.be/CBQlENN4evU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합니다 시드북스 PV영상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평가

- 총평 : 4.9점/5점

- 스토리 완성도 ★

- 소설 길이

- 필력

 

- 캐릭터 완성도와 비중이 훌륭함

: 찌르레기 파티인 데지르, 아제스트, 프람, 로맨티카 4명의 리더(역산), 마검사, 검사, 마법사로서 4인 파티의 구성도 적절해요.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동료이자 히로인들로 캐릭터가 겹치지 않고, 각자 가진 능력, 그림자 세계나 현실세계에서 데지르와 파티원들의 비중과 역할이 밸런스있게 전개되고 있어서 어떤 스토리에서든 캐릭터들의 비중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외에도 회귀하기 전에 함께했던 멤버들을 활용하고 주인공 파티를 주변에서 도와주는 브리지이트 교수, 마탑주 조드,  라파헬로, 스완, 퍼그맨교수 등 여러 스토리를 구성하는 핵심 인물들의 성격과 캐릭터도 정확하게 잘 잡아서 가는 소설이에요.

 

- 회귀 스토리지만 뻔한 스토리가 아닌 끊임없이 노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장물

: 요즘 판타지/무협/현대 장르에 트랜드는 회귀, 이세계 소환, 게임 스탯 3가지 트랜드 중 회귀스토리를 따르고 있어요.

트랜드를 따른 클리셰라면 사전정보로 아이템을 선점하거나 기연 등을 통해서 주인공 캐릭터가 강해지는 게 대부분의 스토리지만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데지르 아르망은 달라요.

데지르 아르망은 사전 정보를 이용하는 건 맞지만, 본인의 장점인 역산을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아제스트, 로맨티카, 프람, 조드 등 주변인물들의 성장과 관계에 중점을 둠으로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스토리가 기반입니다. 물론 데지르 아르망 본인도 끝없는 노력과 연구로 전생보다 강해지려고 하는 모습이 뻔한 클리셰를 깨버렸어요.

 

- 주인공의 목적이 확실함

: 주인공의 데지르 아르망은 그림자 미궁 격파/동료의 생존/전생의 한계돌파라는 확실한 주인공과 소설의 목적성이 드러나있어요. 및 성장/회귀/이세계 소환/게임 스탯이 나오는 트랜드에서는 주인공의 목적이 보이지 않고 스토리가 전개되는 경우에 비판을 많이 받는데요. 주인공인 데지르 아르망은 회귀직전 그림자미궁 클리어 실패에서 돌아오고, 그에따른 소설의 목적성이 확실하고, 적절한 소설의 길이가 늘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와 스토리의 탄탄함을 잡아간다는 점이 최고였어요.

 

- 에필로그가 조금 더 길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순전히 에필로그 이야기를 조금 더 보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취향보다 부족해서 4.9점으로 평가했어요.

- 유소난 작가님이 학업과 병행하느라 중간중간 공지 없이 연재가 늦어지고는 했는데, 그래도 한편한편 나올 때마다 너무 감사하면서 봤어요.

- 카카오페이지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읽어야할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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